FSD/Robotaxi

Waymo 공동CEO "카메라만으론 완전자율주행에 안전 상한선" — 테슬라 겨냥 기술 비판

2026년 8월 5일 · 원본 Electrek

Waymo 공동CEO 드미트리 돌고프가 Y컴비네이터 스타트업 스쿨 강연에서 "카메라만으로는(약한 센싱) 초인적 성능에 도달하기 전에 안전 상한선에 부딪힌다"며 라이다·레이더 병행의 필요성을 역설 — 테슬라의 카메라 전용(비전 온리) FSD 전략을 정면 겨냥한 발언으로, 두 회사의 자율주행 철학 차이를 다시 부각시켰다.

돌고프의 핵심 논지는 센서 성능 차이다. 카메라는 수동형(passive) 센서라 어둠·역광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반면, 라이다는 세상의 3차원 구조를 직접 측정하고 레이더는 안개·비·눈을 뚫고 도플러 효과로 속도까지 직접 읽어낸다는 것이다. 라이다와 레이더는 능동형(active) 센서라 칠흑 같은 어둠이나 눈부신 역광에서도 똑같이 잘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돌고프는 "이 서로 다른 센싱 방식들은 서로의 백업이 아니다"라며, 각 센서가 독자적인 인코더로 데이터를 처리한 뒤 이를 융합해 "어느 한 센서로 얻는 것보다 훨씬 우수한" 단일 세계 인식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카메라만으로 FSD를 구현하는 비전 온리 전략을 고수해왔다. 이번 발언은 경쟁사 CEO가 그 접근법의 기술적 한계를 구체적 근거로 정면 비판한 것이어서, 라이다·레이더 병행 vs 비전 온리 논쟁을 다시 불붙였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