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자율주행 라이선스 사업 확장 — 테슬라 FSD는 2021년부터 구애했지만 거래처 전무
샤오펑이 6개월 전 꾸린 '전략 상업화팀'을 통해 자율주행·스마트콕핏 기술을 폭스바겐 외 다른 완성차·부품사에도 라이선스하며 서비스 매출을 2분기 전년 대비 93.9% 늘려 약 4억달러로 키웠다 — 반면 테슬라는 2021년부터 FSD 라이선스를 완성차업체들에 제안했지만 아직 단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했고, 머스크도 지난 11월 '업체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스마트콕핏 시스템을 폭스바겐과의 기존 계약을 넘어 다른 완성차·부품사·소프트웨어 기업에까지 라이선스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수년간 'FSD 라이선스'로 추진해온 것과 같은 전략이지만, 차이는 샤오펑에는 실제로 관심을 보이는 곳이 있다는 점이다.
샤오펑은 약 6개월 전 '전략 상업화팀'을 꾸려 전기·전자 아키텍처, 스마트콕핏, 튜링 AI칩, ADAS·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물론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까지 라이선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하드웨어 외 고마진 서비스 매출은 2026년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93.9% 늘어난 약 4억달러를 기록해, 라이선스 사업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테슬라의 FSD 라이선스 추진은 성과가 없었다. 머스크는 2021년 예비 논의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주요 완성차업체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서명된 계약은 한 건도 없었다. 지난 11월 머스크는 완성차업체들이 FSD 라이선스를 원하지 않는다고 직접 인정한 바 있다.
두 회사의 대비는 뚜렷하다 — 테슬라가 내세운 '자율주행 기술 라이선스'라는 사업 모델 자체는 유효할 수 있지만, 실행에서는 중국 경쟁사가 앞서가는 모습이어서 FSD의 외부 매출화 전략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될 만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