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호주·뉴질랜드 FSD 1년 성적표 공개 — 충돌 40% 감소
테슬라가 호주·뉴질랜드 FSD 도입 첫 1년 성적표를 자체 공개 — 1억6,000만km 누적 주행 데이터에서 충돌이 수동운전 대비 40% 줄었다고 밝혔다. HW4(최신 모델3·Y) 차량 한정 자체 집계로 제3자 검증은 없다.
테슬라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에서 FSD(Supervised)를 사용한 차량은 도입 1년 동안 능동 안전기능을 켠 일반 수동운전 차량보다 충돌 건수가 40% 적었다. 비교 대상은 평균적인 운전자가 아니라, 자동긴급제동 등 안전기능을 이미 켜둔 테슬라 차량이다.
이번 데이터는 1억6,000만km에 달하는 현지 주행 기록을 바탕으로 하며, 대상은 최신 하드웨어4(HW4) 탑재 모델3·모델Y에 한정된다 — 구형 하드웨어3(HW3) 차량은 아직 FSD 이용이 잠겨 있어 호주·뉴질랜드 테슬라 전체 차량을 대표하는 수치는 아니다.
이번 발표는 취리히보험이 이달 14일 호주에서 처음으로 FSD 탑재 차량에 보험료 할인을 반영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테슬라가 현지에서 FSD 신뢰도를 뒷받침할 근거를 잇달아 내놓는 흐름과 맞물린다.
다만 이 수치는 테슬라가 직접 집계·공개한 자체 통계로, 규제기관이나 제3자 기관의 독립 검증은 아직 거치지 않았다 — 앞서 유럽에서 공개한 자체 FSD 안전 데이터도 독립 연구자들로부터 '오해 소지 있는 마케팅'이라는 지적을 받은 전례가 있어, 이번 수치 역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