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ng, 세계 첫 완전자동 로봇 생산라인 가동 — 옵티머스는 여전히 지연
中 XPeng이 핵심 공정 80% 이상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라인을 광저우에 가동, 'IRON' 로봇이 자력으로 라인을 걸어 나왔다(연내 양산 시작). 반면 테슬라 옵티머스는 양산 시작이 '향후 몇 달'로 재차 밀렸고 상업 판매는 2027년 하반기로 지연 — 머스크가 강조해온 로봇 경쟁 우위 서사에 균열.
XPeng이 광저우에서 세계 최초로 알려진 완전자동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라인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핵심 공정의 80% 이상이 자동화됐고, 첫 완성품인 'IRON' 로봇이 라인 끝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는 장면이 공개됐다. XPeng은 연내(2026년) 양산에 들어가되, 초기 물량은 자사 매장·사업장에 우선 투입하고 중국 안팎 판매·인도는 2027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테슬라 옵티머스의 일정과 뚜렷이 대비된다. 옵티머스는 양산 시작 시점이 다시 '향후 몇 달 뒤'로 밀렸고, 상업 판매 목표는 2027년 하반기로 늦춰진 상태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2026년 한 해 옵티머스를 약 1만 대 생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 1월 스스로 "아직 하나도 실제 작업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인정한 바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다음 성장축으로 반복해서 강조해온 사업이다. 경쟁사가 먼저 자동화 생산라인과 실물 양산 궤도에 오르는 모습은, 옵티머스가 시장을 선점하리라는 기존 서사에 의문을 더한다.
다만 XPeng도 상업 판매·해외 인도는 아직 2027년 이후로, 두 회사 모두 '실전 배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초기 단계라는 점은 동일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