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26 서머 업데이트 공개 — Grok 차량 명령·선호 경로·랩 앱 적용
테슬라가 2026 서머 업데이트(2026.26 추정)를 공개했다 — Grok이 전화 걸기·음악 검색·공조 조절·글로브박스 개방까지 차량을 직접 제어하고 유럽 전역에 확대되며, 내비게이션은 자주 가는 곳·선호 경로를 학습하고, 앱에서 휴대폰 갤러리 이미지를 그대로 차량 커스텀 랩으로 씌울 수 있게 됐다. 무료 OTA로 기존 차량에도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강화라, 신차 없이도 사용자 경험을 계속 끌어올리는 테슬라 특유의 전략을 재확인시킨다.
7월21일 테슬라가 공식 X 계정을 통해 2026 서머 업데이트(버전 2026.26 추정)의 릴리스 노트를 공개했다고 Electrek·Teslarati 등이 보도했다.
핵심은 차량 내 AI 비서 Grok의 기능 확장이다. 전화 걸기, 음악 검색·재생, 공조(에어컨·히터) 조절, 글로브박스 개방까지 음성 명령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고, Grok 서비스 자체가 유럽 전역으로 넓어진다.
내비게이션도 개인화된다 — 집·직장·캘린더 일정뿐 아니라 학교·헬스장처럼 자주 가는 곳을 학습해 제안하고, 운전자가 과거에 선택했던 경로를 우선 안내하는 '선호 경로' 기능이 추가됐다.
이 밖에 테슬라 앱의 '크리에이션' 탭에서 휴대폰 갤러리 이미지를 골라 차량 커스텀 랩으로 입힐 수 있는 기능, 모바일 앱에서 자율주행 통계를 확인·공유하는 기능, 주차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면 점수가 매겨지는 '카라오케'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차 출시 없이 무료 OTA만으로 기존 차량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리는 테슬라 특유의 전략을 다시 보여준다. 로보택시·실적 이슈로 시끄러운 한 주였지만,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꾸준한 기능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