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양산공장 첫 공개 — 스파크스서 연 5만대·배터리셀까지 자체생산
Top Gear가 테슬라 세미 전용 신설 공장(네바다 스파크스)을 처음 카메라에 담았다 — 170만 평방피트·36억달러 규모로 연간 5만대(주당 1,000대) 생산 능력을 갖췄고, 세미용 4680 배터리셀까지 같은 부지에서 만든다. 스탠더드 레인지는 548kWh 배터리로 최대 적재 82,000파운드(약 37.2톤) 기준 325마일, 롱레인지는 500마일 주행 — 트럭킹 사업이 시제품을 넘어 실제 양산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로 주목할 만하다.
영국 자동차 방송 Top Gear Tech가 진행자 잭 스칼렛을 통해 테슬라 세미 양산형 차량과, 이를 만드는 네바다 스파크스 신설 전용 공장 내부를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기가팩토리 네바다 바로 옆에 지어진 이 공장은 세미만을 위해 처음부터 설계된 시설로, 트럭과 공장을 함께 설계했다는 게 현지 엔지니어들의 설명이다.
규모는 약 170만 평방피트(약 4만7,800평), 투자액 36억달러로, 완전 가동 시 연간 5만대(주당 약 1,000대) 생산이 가능하다. 세미에 들어가는 4680 배터리셀도 인접한 기가팩토리 네바다에서 함께 생산돼 공급망을 단축한다.
양산형 사양도 이번에 구체화됐다 — 스탠더드 레인지는 548kWh 배터리로 최대 적재중량 82,000파운드(약 37.2톤) 기준 325마일(약 523km)을 주행하고, 롱레인지는 500마일(약 805km)까지 늘어난다. 사이버트럭에서 가져온 48V 저전압 아키텍처·조향 액추에이터, 개선된 공력 설계 등으로 시제품 대비 효율이 약 3% 개선됐다는 설명도 나왔다.
테슬라는 지난 4월에도 스파크스 공장 내부를 일부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엔 완성차가 공도 주행까지 마친 모습을 보여주며 전용 화물 트럭 사업이 시제품 단계를 지나 본격 양산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 유럽향 세미(9월11일 공개, 550km 주행·800kW 충전)와는 별도의 북미 양산 사양으로, 두 시장에서 동시에 세미 사업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