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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단독 — 영국 국방부, 스페이스X 위성서비스에 $4천만 지출 — 스타실드 첫 공식 확인

2026년 9월 11일 · 원본 Reuters

영국 국방부가 스페이스X 위성 서비스에 약 4천만 달러를 지출한 사실이 로이터의 정보공개청구로 드러났다 — 군사·정보용 '스타실드'를 공식 채택했다고 밝힌 미국 외 첫 국가가 되며, 서방권의 머스크 위성 인프라 의존이 한층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이터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스페이스X의 위성 서비스에 총 약 4천만 달러(£29.5백만)를 지출했다. 세부적으로 군사·정보용 서비스인 '스타실드'(단말기·이용료 포함)에 약 1,760만 달러(£1,300만), 일반 위성인터넷 '스타링크'에 약 2,230만 달러(£1,650만)가 각각 투입됐다.

영국은 이로써 스타실드 도입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미국 외 최초의 국가가 됐다. 국방부는 현재 스타실드 단말기 약 1,000대, 스타링크 단말기 약 500대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2022년 중반부터 우크라이나 지원 등 목적으로 스타링크를 사용해 왔고, 최근 들어 군사 작전 통신 트래픽을 점차 스타실드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미국 안보 인프라에 대한 의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공개는 동맹국 정부조차 머스크의 위성망에 실질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