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니 감독, 머스크 정치적 영향력 파헤친 다큐 '머스크' 베니스서 공개
논픽션 감독 알렉스 기브니(엔론·테라노스 다큐 연출)의 신작 '머스크'가 9월 8일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 월드 프리미어를 갖는다 — 트럼프 행정부와의 밀착·중간선거 개입 등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을 정면으로 다루며, 10월 Bleecker Street 극장 개봉과 2027년 HBO 방영이 예정돼 있다.
기브니 감독은 엔론 회계부정, 테라노스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스, 사이언톨로지, 아부그라이브·바그람 미군 학대 등 권력자·기관을 파헤쳐온 다큐멘터리 전문가다. 그는 이번 작품이 다룬 권력의 규모가 이전 어떤 소재보다 크다고 밝혔다.
영화는 9월 8일 베니스,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3시간 45분 분량으로 상영되고, 2027년 HBO 방영을 위한 확장판은 232분(약 4시간)으로 준비 중이다. 극장판은 배급사 Bleecker Street를 통해 10월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영화는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밀착, 아메리카PAC을 통한 선거자금 투입 등으로 올해 중간선거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최근 아메리카PAC 주간 지출이 급증했다는 보도(9/5)와 맞물려 그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감시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 CEO의 정치 행보는 회사 실적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그의 시간 배분과 공적 이미지를 둘러싼 논란은 과거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친 전례가 있어 주주들도 주시할 만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