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n

머스크, 샌더스 상원의원의 순자산 비판에 "현금 아닌 주식"이라 반박

2026년 9월 6일 · 원본 Elon Musk (X)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포브스 추산 약 9,080억달러인 머스크의 순자산을 겨냥해 "부의 불평등"이라 비판하자, 머스크는 X에서 "현금 더미가 아니라 스페이스X·테슬라 주식일 뿐이며, 주가가 오를수록 연기금 등 모든 주주가 함께 이익을 본다"고 반박했다 — 1조달러 규모 테슬라 보수안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테슬라의 1조달러 규모 CEO 보수안을 둘러싼 논쟁이 여전한 가운데, 머스크의 개인 자산 규모 자체가 다시 정치권의 비판 대상이 됐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자신의 X 계정에 "또 9,000억달러가 머스크에게 돌아가는데, 인구의 60%가 그날 벌어 그날 사는 처지다. 이는 도덕적으로 그릇될 뿐 아니라 경제학적으로도 미친 짓"이라며, 억만장자 과세를 촉구해 온 기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비판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 직접 "나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것이지 현금 더미를 쌓아둔 게 아니다. 회사들이 더 유용한 일을 해낼수록 그 가치가 예상되는 유용성에 비례해 오르는 것뿐이며, 연기금을 포함한 모든 주주가 그 과정에서 함께 이익을 본다"고 반박했다.

포브스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9,080억달러로, 지난 6월 한때 1조1,000억달러까지 올라 사상 첫 '조만장자' 타이틀을 얻었다가 이후 등락을 거듭해 온 수치다. 테슬라·스페이스X 주가가 오르내릴 때마다 그의 자산 평가액도 함께 출렁이는 구조라, 이번 설전은 숫자 자체보다 '주식 기반 부(富)를 어떻게 평가할지'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을 다시 소환한 모양새다.

샌더스는 앞서 8월에도 테슬라 이사회의 1조달러대 머스크 보수안을 "광기"라 부르며 억만장자 과세 법안을 추진해 왔다 — 이번 설전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