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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Boring Company, $20B 밸류에이션 신규 펀딩 추진 — WSJ

2026년 7월 25일 · 원본 WSJ

WSJ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터널 굴착 스타트업 Boring Company가 약 $4B 규모 신규 펀딩을 추진 중이며, 성사되면 기업가치가 $20B까지 오를 수 있다 — 지난해 9월 마지막 확인된 밸류에이션 $9.6B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아직 확정된 계약은 아니지만, 라스베이거스 루프에 테슬라 차량을 투입해 운영해 온 머스크 제국의 또 다른 축이 몸값을 키우고 있다는 신호.

Boring Company는 2018년 스페이스X에서 분사한 터널 굴착 스타트업으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지하에 만든 '베이거스 루프'가 대표 사업이다 — 승객을 태워 터널을 오가는 차량으로 테슬라 모델을 활용해 왔다.

WSJ에 따르면 Boring Company는 현재 약 $4B 규모의 신규 펀딩 라운드를 논의 중이며, 라운드가 마무리되면 회사 밸류에이션이 최대 $20B에 이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마지막으로 확인됐던 $9.6B 밸류에이션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정식 계약서(term sheet) 서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최종 밸류에이션·투자자 명단 등 세부 조건은 아직 유동적이다.

이번 소식은 스페이스X가 지난달 사상 최대 규모로 상장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머스크가 이끄는 비상장 계열사들이 잇따라 몸값을 재평가받는 흐름 속에서, 스페이스X의 성공적 상장이 그룹 내 다른 회사들의 자금 조달에도 훈풍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테슬라 주주에게 이 소식은 직접적인 재무 영향은 없지만, 머스크가 이끄는 여러 회사들의 밸류에이션이 서로 연동되는 흐름 속에서 테슬라·스페이스X 동반 조정을 다룬 다른 카드들과 함께 볼 만한 맥락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