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Robotaxi

HW3 FSD 컴퓨터 과열 파문 확산 — 최고 섭씨 102도 신고, 90도 넘으면 자동 잠금

2026년 8월 6일 · 원본 InsideEVs ✓ 4개 매체 교차확인 ▼ 약세

FSD V14 Lite 배포 후 HW3 탑재 차량 오너들이 오토파일럿 컴퓨터 온도가 섭씨 102도(화씨 215도)까지 치솟았다고 보고 — 테슬라 소프트웨어는 90도를 넘으면 FSD를 강제 해제하고 식을 때까지 잠그도록 설계돼 있다. HW3는 HW4 대비 메모리 대역폭이 약 8분의 1에 불과해, 2019~2023년 판매된 최대 300만~400만 대 규모 구형 차량군에 부담이 집중된다는 우려다.

지난 8월3일 electrek 보도로 처음 알려진 FSD V14 Lite(7월21일 HW3 전면배포, 소프트웨어 2026.20.6.11) 배포 이후 오토파일럿 컴퓨터 과열·먹통 문제가 InsideEVs 등 후속 보도로 더 구체화됐다. 오너들이 X에 올린 스크린샷에 따르면 일부 차량의 컴퓨터 온도가 섭씨 102도(화씨 215도)까지 올라갔다는 신고가 나왔다.

테슬라 소프트웨어에는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다 — 컴퓨터 온도가 섭씨 90도를 넘으면 FSD를 강제로 해제(disengage)하고, 충분히 식을 때까지 다시 활성화되지 않도록 잠그는 방식이다. 즉 과열이 곧바로 영구적인 하드웨어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구간에서는 FSD 기능 자체를 쓸 수 없게 된다.

근본 원인으로는 HW3의 하드웨어 한계가 지목된다. HW3는 현재 주력인 HW4 대비 메모리 대역폭이 약 8분의 1 수준에 불과한데, HW4용으로 설계된 무거운 신경망 모델을 경량화해 얹으면서 연산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차기 'HW4 플러스'에서는 메모리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2019~2023년 사이 HW3 탑재 차량을 약 300만~400만 대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FSD V14 Lite는 약 2주 전부터 해당 차량군 전체에 순차 배포되기 시작했다. 아직 테슬라의 공식 원인 규명이나 리콜·서비스 조치 발표는 없는 상태로, 오너 보고에 의존한 초기 단계 이슈다. 다만 대상 차량군 규모가 크고 안전 관련 기능(FSD)이 직접 영향을 받는 문제라, 테슬라의 공식 대응 여부를 주주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교차확인 · InsideEVs · Electrek · Not a Tesla App · TeslaNorth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