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2분기 실적서 로보택시 100억달러 이상 투자 재확인 — 2028년까지 28개 도시
우버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보택시 사업에 100억달러 이상(차량 매입 75억달러+AV 파트너 지분투자 25억달러)을 투입해 2026년 말 15개 도시·2028년 28개 도시로 확장하겠다고 재확인 — 사이버캡을 준비 중인 테슬라에 자본력을 앞세운 직접 경쟁압박이 커지는 신호.
우버가 8월5일 공개한 2분기 실적에서 로보택시 사업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다. 총 투자액 중 약 75억달러는 자율주행 차량 매입에, 약 25억달러는 AV(자율주행) 파트너사 지분투자에 배정되며, 지분투자는 배치 목표(deployment milestone) 달성과 연동된다.
확장 목표는 2026년 말까지 최소 15개 도시, 2028년까지 28개 도시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넓히는 것이다. 우버는 웨이모(알파벳)·Baidu·Rivian·Lucid 등 10여 곳의 자율주행 파트너와 협력 중이며, 2029년까지 세계 최대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다만 초기 핵심 파트너였던 웨이모와의 관계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애틀랜타·오스틴(텍사스)에서의 독점 파트너십을 2028년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웨이모가 우버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신호로 읽힌다.
이번 재확인은 2분기 실적 자체는 예상을 웃돌았지만(총예약액 전년比 24%↑ 580억2,000만달러, 월드컵 특수 반영) 3분기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며 주가가 4.8% 하락한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 입장에서는 사이버캡으로 준비 중인 로보택시 시장에 우버가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속도를 내는 모습이라, 규제 승인·양산 속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