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베트남 진출 채비 — 채용 시작, 'VinFast 점유율 36%' 시장 도전
테슬라 채용 담당자가 베트남에 'officially coming'이라고 밝히며 5개 직무 채용에 들어갔다 — 태국·필리핀처럼 채용 선행 패턴이지만 가격·모델·매장은 아직 미공개다.
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 채용 담당자 Ricky Ip이 X에 테슬라가 베트남에 "officially coming"이라며 채용 중이라고 올렸다. 모집 직무는 영업 매니저·서비스 매니저·HR 비즈니스 파트너·구매 매니저·충전 프로젝트 개발자 5개로, 마지막 직무는 슈퍼차저 구축 가능성을 시사한다.
테슬라는 9월 11일 호찌민시에 Tesla Motors Vietnam LLC를 조용히 등록했고 자본금은 약 777억 동(약 300만 달러)이다. 회사는 공식 언급이 없으며 가격·모델·매장 위치도 발표되지 않았다. 기사는 태국·필리핀에서도 채용 후 출시한 패턴이 있었다고 짚는다.
경쟁 상대 VinFast는 1~9월 17만7,697대를 인도해 베트남 승용차 시장의 약 36%를 차지하며, 이는 차순위 5개사 합계보다 많다. 다만 VinFast는 하이퐁 현지 생산인 반면 테슬라는 높은 관세 속에 기가상하이 등에서 수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등록비 면제가 2030년까지 연장돼 수입 EV에도 적용되는 점은 테슬라에 유리하다. VinFast 인도량 상당수가 같은 창업주가 회장인 GSM(차량호출사)에 몰려 있어 소비자 수요를 그대로 반영하진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