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한 달, 테슬라 주가는 제자리 지켜 — 우려했던 '식인' 없었다
스페이스X가 6월12일 사상 최대 규모로 상장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테슬라 주가는 상장 당일 종가 $406.43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투자 관심·자금을 빼앗아 테슬라에 타격을 줄 것이라던 상장 전 우려가 한 달 만에는 현실화하지 않은 모습이다.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월가 일각에서는 이 초대형 IPO가 테슬라에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머스크의 관심과 자금이 테슬라에서 스페이스X로 옮겨갈 것이라는 우려였다.
한 달이 지난 지금, 결과는 그렇게 명확하지 않다. 테슬라 주가는 스페이스X 상장 당일인 6월12일 $399.49로 출발해 $406.43으로 마감했고, 최근에도 $406.55 수준을 유지하며 큰 변동 없이 버티고 있다.
스페이스X 주가 자체도 상장 초반 급등했다가 빠르게 되밀렸다 — $135 공모가에서 첫 거래 $150으로 출발한 뒤 한때 $150 아래로 밀렸고, 최근 종가는 $152.16 수준이다. 요란했던 관심에 비해 실제 주가 흐름은 비교적 잠잠했다는 평가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는 상장 전 우려됐던 '스페이스X가 테슬라 투자자금을 빨아들인다'는 시나리오가 적어도 한 달 시점까지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안도 요인이지만, 두 종목 모두 아직 단기 데이터인 만큼 장기 추세는 더 지켜봐야 한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