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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즌스, 테슬라에 '마켓퍼폼' 개시 — 로보택시·옵티머스 밸류에이션 너무 이르다 경고

2026년 7월 9일 · 원본 CNBC ✓ 2개 매체 교차확인 ▼ 약세

씨티즌스가 테슬라 커버리지를 '마켓퍼폼(중립)'으로 개시하며, 로보택시·옵티머스에 대한 시장 기대가 실제 상용화 시점보다 앞서 있다고 경고했다 — 같은 주 배런스·IBD 등도 비슷한 신중론을 내놓으며, 7월22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서사에 대한 월가의 눈높이 조정 신호로 읽힌다.

이번 주 들어 월스트리트에서 테슬라의 AI·자율주행 스토리에 대한 신중론이 잇따르고 있다. 배런스는 'AI 잠재력은 방대하지만 사기엔 이르다'는 취지의 기사를, IBD는 '로보택시·옵티머스 기회가 당분간 투자자를 실망시킬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고, 같은 날 씨티즌스는 테슬라에 대한 첫 커버리지를 '마켓퍼폼(중립)' 의견으로 개시했다.

씨티즌스는 옵티머스·로보택시를 향한 밸류에이션 기대가 '실제 두 제품이 회사 실적에 기여하는 시점보다 너무 이른 상용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로보택시에 대해서는 카메라만 쓰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방식이 라이다·레이더·슈퍼컴퓨터를 병행하는 경쟁 시스템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사고가 늘어나면 서비스 중단 같은 책임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옵티머스에 대해서도 '거대한 비전이지만 실현엔 시간이 걸린다'며, 생산 복잡도가 높아지고 지연·추가 지출이 이어지는 '투자 초기 국면'으로 진단했다.

이 같은 신중론은 테슬라의 2분기 실적 자체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 — 2분기 인도량은 이미 48만126대로 컨센서스(약 40만6천대)를 크게 웃돌았다. 관건은 7월22일(현지시간)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보택시·옵티머스 확장 로드맵에 대해 회사가 얼마나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하느냐다.

교차확인 · CNBC · Investing.com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