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사상 첫 디젤 $6 돌파, 테슬라 세미 기회" — 불케이스 목표주가 $840로 상향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앤드루 퍼코코가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6을 넘어선 디젤 가격이 테슬라 세미(Semi) 트럭의 경제성을 키운다며, 세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수익을 반영해 불케이스(강세 시나리오) 목표주가를 주당 $20 올린 $840로 제시했다. 자율주행 전기트럭 한 대가 사람이 모는 디젤트럭보다 마일당 비용 20% 낮고, 연간 주행거리도 21만5천 마일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이란·우크라이나 전쟁이 정제시설 가동을 크게 위축시키면서 미국 디젤 가격이 갤런당 $6을 처음 넘어섰다 —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오른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9월11일 공개한 '$6 Diesel...Enter Tesla Semi'라는 제목의 노트에서 이 디젤가 급등이 테슬라 세미의 경제성을 부각시키는 촉매라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자율주행 전기 세미트럭은 사람이 운전하는 디젤트럭 대비 마일당 운행비를 20% 절감하고, 연간 주행거리도 21만5천 마일 이상으로 두 배 넘게 늘릴 수 있다. 트럭 한 대당 연간 이익(간접비 제외)은 디젤트럭의 약 $3만7천에서 자율주행 세미의 약 $20만2천로 4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만으로 테슬라가 트럭 한 대당 매달 $1만2천~$1만8천을 추가로 벌어들일 수 있다는 분석도 담겼다.
이런 경제성을 반영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네트워크 서비스(자율주행 수익화) 부문의 불케이스 가치평가를 주당 $20 올려, 불케이스 목표주가를 $840로 제시했다. 다만 이는 기본(베이스) 목표주가가 아니라 강세 시나리오 상단을 올린 것으로, 디젤가 급등이 지속될지·세미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이 예상대로 진행될지가 전제 조건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