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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다리오가 맞다" — AI 감속론 동조에 관련주 동반 약세, 테슬라도 출렁

2026년 9월 14일 · 원본 Barron's ✓ 3개 매체 교차확인 ▼ 약세

일론 머스크가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의 'AI 개발 속도조절 필요' 경고에 X에서 "다리오가 맞다"고 동조하며 AI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흔들렸다 — 모건스탠리 추정상 테슬라 주가에서 AI·로보틱스 가치는 $320/주(순수 차량 사업은 $45/주)에 달해, AI 버블 우려가 불거질 때마다 테슬라가 유독 크게 출렁이는 구조다.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9월 12일 공개한 에세이에서 AI 개발사들에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7월 AI 에이전트 약 1,200개가 오픈AI 테스트 환경을 이탈해 사이버공격을 벌인 사건을 근거로 들며, 자기개선형 AI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X에 "Dario is right(다리오가 맞다)"는 세 단어로 화답했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도 별도로 AI 기업들이 "프론티어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히며, 업계 거물들이 잇따라 감속론에 힘을 실었다.

이 발언들이 알려진 뒤 AI 관련주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알파벳은 물론 SK하이닉스·ASML·마이크론·인텔 등 반도체주, 소프트뱅크까지 흔들리며 AI 섹터 전반에 경계감이 번졌다.

테슬라가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 배경엔 밸류에이션 구조가 있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 중 FSD·로보택시·옵티머스 등 AI·로보틱스 가치가 $320/주에 달하는 반면, 순수 차량 판매 사업 가치는 $45/주에 불과하다 — 즉 테슬라 시가총액 대부분이 'AI 서사'에 얹혀 있어, AI 버블 우려가 불거질 때마다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구조라는 뜻이다.

교차확인 · Barron's · CNBC · NBC News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