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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게버 "옵티머스, 당분간 매출 없다" — "손·발·눈 다 어렵다"

2026년 7월 27일 · 원본 Benzinga ▼ 약세

테슬라 초기 투자자이자 대표적 약세론자인 로스 게버가 The Information 인터뷰에서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해 "손도, 발도, 눈도 다 만들기 어렵다"며 단기간 내 매출은 없을 것이라 잘라 말했다 — 대규모 투자 대비 상업화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지적이다.

게버카와사키(Gerber Kawasaki) 대표 로스 게버는 The Information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손이 어렵고, 발이 어렵고, 눈도 어렵다"며 바퀴나 무한궤도를 쓰는 로봇에 비해 사람처럼 걷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일 자체가 훨씬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게버는 특히 소비자용 옵티머스의 상업적 기회에 의문을 제기했다. "옷을 개는 로봇을 만드는 데 1조 달러를 쓰는 건 전혀 말이 안 된다"며, 투자 규모에 비해 단기 매출 전망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대신 군사·우주·산업용 응용 분야가 더 현실적인 활용처라고 봤다.

이번 발언은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나왔다. 당시 일론 머스크는 옵티머스 생산이 7월 말~8월경 시작될 것이라 밝히면서도 올해 실제 생산 가능 대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로보택시 매출 역시 "2027년은 돼야 의미 있는 수준"이라고 못박았다.

게버는 테슬라 초기 투자자이자 오랜 주주로, 최근에는 로보택시·FSD 진전 지연을 이유로 회사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자주 내왔다. 이번 발언은 옵티머스를 향한 시장의 낙관론에 대한 대표적 반론으로 꼽힌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