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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모델S·모델X 디자인·소프트웨어 오픈소스화 예고 — 로드스터 전례엔 회의론

2026년 7월 26일 · 원본 Electrek ✓ 2개 매체 교차확인

일론 머스크가 모델S·모델X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 2023년 오리지널 로드스터 때와 같은 방식이다. 다만 공개 범위·시점·라이선스를 구체화하지 않아, 당시 로드스터 공개가 실제로는 파일 몇 개에 그쳤던 전례를 근거로 회의적 시각도 나온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모델S와 모델X의 디자인·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 오리지널 로드스터의 설계·엔지니어링 자료를 "완전히 오픈소스화"했다고 선언했던 것과 같은 방식을 이번에도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Electrek은 이번 발표가 "릴리스가 아니라 의도 표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공개 시점·범위·적용 라이선스 가운데 어느 것도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회의론의 근거는 2023년 로드스터 사례다. 당시 "완전 오픈소스" 선언과 달리 실제 공개된 자료는 깃허브에 올라온 파일 8개(로드스터 1.5·2.0 ESS·PEM 버스 관련 CAN 데이터베이스 파일 5개, 총 용량 약 339KB, 309MB 진단 소프트웨어 ISO, PDF 가이드 2개)와 로그인 뒤에 감춰진 문서 패키지 5종이 전부였다. 깃허브 README에는 "로드스터 연구개발 공개 문서 조건에 따라 배포"라고만 적혀 있을 뿐 복제·수정·재배포를 허용하는 문구는 없었다 — 오픈소스 정의(Open Source Definition)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모델S·모델X 오너 입장에서는 진단 도구·기술 문서 접근이 넓어지면 독립 수리·개조가 쉬워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실제 공개 범위가 로드스터 때처럼 제한적일지, 이번엔 진짜 오픈소스 라이선스가 붙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교차확인 · Electrek · Teslarati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