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가, 6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 — 머스크 조만장자 지위 재탈환
스페이스X 주가가 7.6% 급등해 6월 상장 이후 최고치권에 올랐다 — 지난 8월 한때 조만장자 지위를 내려놨던 일론 머스크가 두 달여 만에 다시 1조달러대 순자산을 회복한 셈이어서, 로켓보다 AI 쪽 베팅이 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미국 동부시간 10월 5일 스페이스X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7.6% 급등해 6월 상장 이후 최고치권까지 올라섰다. CNBC·블룸버그·배런스가 일제히 전한 소식으로, 세 매체 모두 이번 급등이 일론 머스크를 다시 '조만장자' 반열에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지난 8월 초 53일 만에 순자산이 약 5,000억달러 증발하며 조만장자 지위를 내려놓은 바 있다. 이번 반등으로 두 달여 만에 다시 1조달러대 순자산을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 반등의 배경으로는 머스크가 하루 앞서 예고한 'SpaceXAI'의 'SpaceXSI' 개명이 꼽힌다. 배런스는 이번 급등을 두고 스페이스X가 '슈퍼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행정부가 즐겨 쓰는 '슈퍼인텔리전스' 용어에 호응한 리브랜딩이 로켓 사업보다 AI 사업 쪽으로 투자자 시선을 끌어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머스크의 정확한 최신 순자산 수치나 스페이스X의 구체적 시가총액은 매체별로 아직 통일되게 제시되지 않아, 추가 공시·집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