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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공매도 테슬라 앞질러 $246억 — 8/4 실적·8/6 락업 겹악재

2026년 8월 1일 · 원본 Bloomberg ✓ 3개 매체 교차확인 ▼ 약세

스페이스X 공매도 잔고가 7월29일 기준 2억1930만주(유통물량의 34%)로, 첫 집계일인 6월16일(2330만주) 대비 9배 넘게 불어나며 베팅 규모($246억)가 테슬라 공매도 금액을 앞질렀다 — 8월4일 첫 분기 실적 발표와 8월6일 첫 락업 해제를 사흘 간격으로 앞두고 약세론이 급격히 쏠린 신호.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공매도 잔고가 최근 6주 새 급격히 불어났다. S3파트너스 집계로 7월29일 기준 공매도 물량은 2억1930만주로, 유통 가능 주식의 약 34%에 해당한다 — 이 지표가 처음 집계된 6월16일(2330만주)과 비교하면 9배 넘게 증가한 규모다.

금액 기준으로도 스페이스X 공매도 베팅 규모($246억)가 테슬라를 상대로 한 공매도 금액을 넘어섰다 — 두 회사 모두 일론 머스크가 최대주주 겸 CEO를 맡고 있지만, 최근 들어 약세론의 화력이 스페이스X 쪽으로 옮겨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매도 세력이 겨냥하는 다음 이벤트는 두 가지다 — 8월4일(화)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발표, 그리고 이틀 뒤인 8월6일 첫 락업 해제(발행주식의 20%, 약 9억1150만주가 매도 가능해짐)다. 두 이벤트가 사흘 간격으로 겹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경계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 주가는 7월31일 108.89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이날 하루 2.95% 하락했다 — 최근 한 달간 약 30.9%, 1년간 19.4% 떨어진 상태다.

스페이스X는 8월4일 장 마감 후 진행하는 이 첫 실적콜의 투자자 질의응답을 일론 머스크의 xAI가 만든 그록(Grok) 기반 시스템으로 접수해 처리한다 — 상장 후 첫 공개 콜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사전 질문을 그록으로 수집·정리하는 방식.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8월 4일 콜을 앞두고 자체 투자자 질의 창구(questiontime.ir.spacex.com)를 운영 중이다 — 업계 표준인 세이 테크놀로지즈(Say Technologies) 대신 xAI의 그록 기반 자체 도구를 택해 발행사(스페이스X)·AI(xAI)·유통(X) 전 과정을 머스크 생태계 안에 묶었다. 정작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질문은 재무 지표가 아니라 NASA 아르테미스 계획용 유인착륙선(HLS) 영상 추가 공개 요청 같은 비재무성 주제에 쏠렸고, 월가는 이번 분기 매출 약 69억달러·주당순손실 0.28달러를 컨센서스로 보고 있다.

교차확인 · Bloomberg · Investing.com · Reuters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