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주식 합산 $1.5조 증발 — 스페이스X, 8/6 락업 해제 앞두고 새 시험대
6월 중순 고점 이후 테슬라·스페이스X 두 회사 시가총액이 합산 $1.5조 증발한 가운데, 스페이스X는 8월4일 첫 분기 실적 발표 이틀 뒤(8월6일) 사상 첫 락업 해제라는 새 시험대에 오른다 — 이번 물량만 발행주식의 20%(약 9억1150만주, 시가 약 $1230억)에 달해 주가 변동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CNBC에 따르면, 6월 중순 고점 대비 테슬라·스페이스X 두 회사에서 증발한 시가총액이 합산 $1.5조에 달한다 — 스페이스X는 고점 대비 거의 50%, 테슬라는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18% 하락한 결과다.
스페이스X는 8월4일(화) 상장 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옵션 시장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약 ±15% 출렁일 것으로 내다본다 — 내재변동성 122로, S&P500 편입 종목 중 샌디스크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스페이스X의 락업 조항은 이례적으로 첫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내부자 매도가 조기 허용되도록 설계돼, 실적 발표 이틀 뒤인 8월6일부터 전체 락업 물량의 20%(약 9억1150만주)가 매도 가능해진다 — 현재 주가 기준 약 $1230억 규모로, 시장에 일시에 풀릴 수 있는 대기 매물이다.
두 회사 모두 머스크가 최대주주 겸 CEO를 맡고 있어, 이번 락업 해제는 그의 순자산과 시장 심리 전반에 추가 변동성 요인으로 꼽힌다. 두 번째 락업 해제는 8월20일경 4억5580만주 규모로 예정돼 있어, 매도 압력은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