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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장중 20% 급락 후 반등 — 6월 고점 대비 $1.2조 증발

2026년 7월 29일 · 원본 Bloomberg ✓ 2개 매체 교차확인

스페이스X 주가가 28일 장중 한때 공모가($135) 대비 20%까지 밀리며 6월 고점 대비 시가총액 약 $1.2조가 증발했다가, 이후 낙폭을 전부 되돌리고 장중 상승 전환했다 — 등락은 컸지만, 공모가를 밑도는 약세 흐름 자체는 수 주째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11일 주당 $135에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종가는 $161로 공모가 대비 19% 올랐고, 나흘 뒤인 6월16일에는 $225.64까지 치솟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후 주가는 꾸준히 미끄러져 7월 중순부터 공모가($135) 부근까지 반복해서 내려앉았고, 28일에는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20%까지 밀리며 고점(6월16일 $225.64) 대비 시총 손실이 약 $1.2조에 달했다 — 테슬라 한 곳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규모다.

하락 배경으로는 스타십 시험비행 지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꼽히며, HSBC는 이날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홀드' 등급·목표주가 $115를 제시해 "장기 잠재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28일(현지시간) 장중에는 낙폭이 최대 5.7%까지 벌어졌으나,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 속에서도 이후 낙폭을 전부 되돌리고 한때 3.6%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 다만 장 마감 전 상황이라 이날 최종 등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테슬라 주가도 별도로 약세를 이어가며 1년 내 최저치에 근접한 상태다. 두 회사 모두 머스크가 최대주주 겸 CEO를 맡고 있어, 이번 조정은 머스크 사업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읽힌다.

교차확인 · Bloomberg · Yahoo Finance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