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부펀드, 상반기 사상 최대 1,843억달러 이익 — 스페이스X 지분 첫 공개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가 상반기 1,843억달러의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고 밝히며, 처음으로 스페이스X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했다 — 이미 보유 중인 테슬라 지분(약 1%·157억달러)에 이어,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에도 투자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노르웨이 국부펀드(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NBIM)는 8월 12일 상반기 운용 실적을 발표하며 1조7,500억 크로네(약 1,843억달러)의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EO 니콜라이 탄겐은 아시아 기술주 강세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 처음 공개된 항목은 스페이스X 지분이다. NBIM은 6월 30일 기준 스페이스X 지분 0.05%(약 12억2,000만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펀드의 다른 대형 기술주 보유 규모에 비하면 크지 않은 수준이다.
NBIM은 이미 테슬라 지분 약 1%(6월 30일 기준 약 157억달러 규모)를 보유해왔다. 이번 공개로 세계 최대 국부펀드가 머스크가 이끄는 두 회사 모두에 투자한 주요 주주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는 초대형 기관투자자가 테슬라뿐 아니라 스페이스X까지 포트폴리오에 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두 회사 합병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 자금의 관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