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Grok 4.5, 테슬라·스페이스X 사내 비공개 베타 돌입 — Claude Opus급 성능 주장
일론 머스크가 X에서 xAI의 Grok 4.5(1.5조 파라미터, V9 기반·Cursor 코딩 데이터 추가 훈련)의 테슬라·스페이스X 사내 비공개 베타 돌입을 공식 발표했다 — 초기 벤치마크에서 Claude Opus에 근접하거나 능가한다고 밝혔다. xAI 모델이 테슬라 엔지니어링 스택에 공식 진입한 첫 이정표다.
Grok 4.5는 xAI의 V9 기반 모델로 1조 5,000억(1.5T) 파라미터를 탑재했다 — 전 세대 Grok 4.4(1T)보다 50% 늘어난 규모다. 훈련은 2026년 5월 26일 완료됐으며, AI 코딩 툴 Cursor의 데이터를 추가 훈련해 기술적 추론·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능력을 강화한 것이 핵심 차별화다. 이는 테슬라·스페이스X의 엔지니어링 업무 환경과 직접 맞닿는 역량이다.
테슬라 주주에게 중요한 점은 '첫 배포처'다. Grok 4.5의 비공개 베타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사내 환경에서 시작됐다는 것은 xAI 모델이 테슬라 소프트웨어 개발 파이프라인에 공식 진입했음을 뜻한다. 현재는 엔지니어 생산성 도구 수준의 배포이며 FSD·제품에 직접 적용됐다는 공식 확인은 없지만, xAI 기술이 테슬라 AI 인프라에 내재화되는 방향을 명확히 시사한다.
머스크는 같은 트윗에서 xAI가 2026년 하반기 동안 스페이스X를 통해 '완전 새로 훈련된' 신규 AI 모델을 매달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음 모델은 이미 강화학습(RL)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 경쟁사 대비 이례적으로 빠른 개발 주기다.
성능 측면에서 머스크는 초기 벤치마크가 Claude Opus에 근접하거나 이를 웃돈다고 주장했다. 내부 평가 결과이므로 독립 벤치마크로 검증이 필요하지만, 사실이라면 현재 최상위 LLM군(GPT-4o·Gemini Ultra·Claude Opus)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다수의 테크 매체(Seeking Alpha·Basenor·Crypto Briefing 등)가 같은 사안을 보도하며 교차 확인됐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