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들, 스페이스X 주식 매입으로 이해충돌 논란
미 하원의원 4명(또는 가족)이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최대 $13만 규모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다 — 특히 하원 군사위 소속 지스네로스 의원의 매입은 스페이스X의 펜타곤·우주군 계약 감독권과 겹쳐 논란의 핵심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12일 주당 $135에 뉴욕증시에 상장하며 약 $750억을 조달해 역대 최대 규모 IPO 기록을 세웠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상장 이후 하원 군사위 소속 길 지스네로스 의원이 6월18일 스페이스X 주식 $1,001~$15,000 규모를 매입했고, 이 사실은 7월2일 공시로 드러났다. 존 매과이어·댄 모이저·존 제임스 의원의 가족들도 각각 주식을 매입해, 4명 합산 매입 규모는 최대 $13만에 달한다.
논란의 핵심은 지스네로스 의원이 몸담은 군사위원회가 스페이스X의 핵심 고객인 펜타곤·우주군 계약을 직접 감독한다는 점이다. 스페이스X는 국방부·NASA·우주군과 다수의 계약을 맺고 있다.
다만 CNBC는 의원들이 비공개 정보를 이용하거나 의회 거래 규정을 위반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FAA는 이해충돌 우려를 이유로 6월30일부로 자사 직원의 스페이스X 주식 보유를 금지했으나, 의회는 스스로에게 같은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교차확인 · CNBC · Benzinga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