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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Zoox,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 美 최초 유료 상업운행 승인

2026년 7월 30일 · 원본 Reuters

아마존 자율주행 자회사 Zoox가 스티어링휠·페달이 없는 차량으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행할 수 있는 미 연방 승인을 사상 최초로 받았다 — 향후 2년간 매년 최대 2,500대까지 배치 가능하다. 전통적 조작장치 없는 설계에 대한 첫 연방 면제 사례로, 사이버캡을 준비 중인 테슬라에도 규제 선례가 될 수 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Zoox에 스티어링휠·페달 등 전통적 조작장치가 없는 로보택시의 유료 상업 운행을 승인했다고 로이터가 30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런 설계의 차량에 유료 서비스가 허용된 것은 업계 최초다.

조너선 모리슨 NHTSA 청장은 로이터에 Zoox가 향후 2년간 매년 최대 2,500대까지 상업 배치할 수 있는 면제(exemption)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주·지방정부 승인을 전제로 요금을 받는 것도 허용된다.

Zoox의 차량은 마주 보는 2열 좌석 구조에 최고속도 시속 75마일(약 120km/h)을 낸다 — 처음부터 자율주행 전용으로 설계돼, 기존 승용차를 개조한 경쟁사들과는 다른 접근이다.

이번 승인은 자율주행 전용 설계 전반에 대한 연방 차원의 첫 정식 예외 인정이라는 점에서, 운전대·페달이 없는 사이버캡을 준비해온 테슬라의 향후 규제 절차에도 참고 사례가 될 전망이다. 다만 Zoox는 웨이모·테슬라 등과 경쟁하는 로보택시 진영의 또 다른 강력한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