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Robotaxi

메르세데스, Wayve와 손잡고 2년 내 FSD급 자율주행 도입

2026년 9월 23일 · 원본 InsideEVs ✓ 2개 매체 교차확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의 'AI 드라이버'를 도입해 2년 내 자사 차량에 도심 포인트투포인트 자율주행 지원 기능을 넣기로 했다 — Wayve는 메르세데스의 투자사이기도 하며 이번 계약은 다년간 이어온 기술 협력의 연장선이다. 테슬라가 수년째 구애한 FSD 라이선스를 외면해온 레거시 업체들이 결국 각자 독자 노선을 택하고 있다는 신호.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Wayve가 메르세데스-벤츠와 새 공급 계약을 맺었다. Wayve의 'AI 드라이버'는 수작업으로 짠 규칙이나 고정밀 지도(HD맵)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로 주행을 학습하는 방식이 특징이며, 가본 적 없는 도시에서도 일반화해 주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르세데스는 2년 안에 자사 차량에 '고급 도심 포인트투포인트 주행 지원' 기능을 넣는다. Wayve 측은 메르세데스가 이미 자사 투자자이며, 이번 계약이 수년간 이어온 기술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수년간 FSD를 레거시 완성차 업체들에 라이선스로 제공하겠다고 손을 내밀었지만, 실제로 계약을 맺은 업체는 아직 없다. 메르세데스가 Wayve를 택한 이번 결정은 경쟁사들이 테슬라의 FSD를 빌리는 대신 각자 독자적인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자체 개발·외부 조달해 구축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주주 입장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테슬라 대 각 완성차의 자체 스택'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테슬라의 FSD 라이선스 사업 확장 가능성은 더 좁아지는 대신, FSD 자체의 기술적 우위를 데이터·성능으로 계속 입증해야 하는 압박이 커진다.

교차확인 · InsideEVs · Electrek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