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로보택시 액티브 대수, 사이버캡 행사 후 다시 8대로 급감
커뮤니티 트래커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의 최근 7일 액티브 운행 대수가 8대로 떨어졌다 — 9월3일 사이버캡 공개 행사 직후 인플루언서 탑승 붐으로 100대를 넘겼다가, 손님들이 돌아가자 2025년 6월 서비스 개시 초기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실제 상용 확장 속도를 보여준다.
커뮤니티 트래커 'Robotaxi Tracker'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 오스틴 로보택시 서비스에서 실제로 승객을 태우고 운행한 것이 확인된 '액티브' 차량 대수가 지난 7일간 8대로 줄었다. 이는 2025년 6월 서비스 최초 개시 당시 수준과 비슷하다.
앞서 9월3일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사이버캡 공개 행사를 열고 지지자·테슬라 인플루언서들을 대거 초청해 핸들 없는 사이버캡을 태우면서, 실제 승객을 태운 고유 차량 수가 연중 대부분 20~40대 선에 머물던 것에서 100대를 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는 행사 특수 효과였을 뿐 — 인플루언서들이 돌아가자 액티브 대수 그래프는 100대를 찍은 뒤 곧바로 절벽처럼 8대로 곤두박질쳤다.
이는 '실제 운행 중' 액티브 대수 얘기이고, '승인된' 사이버캡 대수와는 다른 지표다. 텍사스주 당국이 승인한 사이버캡 대수는 초기 7대에서 45대까지 늘어, 테슬라 로보택시 전체 승인 대수 314대 중 약 14%를 차지한다 — 승인은 늘었지만 실제 매일 손님을 태우는 차량은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문다는 뜻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 수치는 로보택시 사업의 실제 상용 확장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받는다. 대형 공개 행사 때 반짝 늘었다가 평시엔 도로에 다니는 차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드는 패턴이 반복되면, 로보택시가 초기 시연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서비스 규모로 전환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