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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테슬라, 스페이스X 상장 후 3개월간 -8.9% — S&P500은 +2.7%

2026년 9월 11일 · 원본 Bloomberg ▼ 약세

6월 11일 스페이스X 상장(공모가 $135) 이후 3개월간 테슬라 주가는 -8.9% 하락한 반면 S&P500은 +2.7% 상승 — 15년 넘게 '머스크 베팅' 유일 창구였던 테슬라가 스페이스X와 투자자 관심·자금을 나눠 갖게 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시험대에 올랐다.

블룸버그가 9월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6월 11일 스페이스X 상장(공모가 $135) 이후 3개월간 테슬라 주가는 -8.9% 하락했고 같은 기간 S&P500은 +2.7% 상승해 격차가 뚜렷했다. 반면 스페이스X 주가는 공모가 대비 +9.8%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로도 -23.26% 하락한 상태다. 기사는 15년 넘게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에 베팅할 수 있는 유일한 상장 창구였지만, 스페이스X가 상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이 분산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스페이스X는 $857억 규모 IPO를 마친 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는 점도 대비된다. 기사는 테슬라 주가에 오래 붙어 있던 이른바 '머스크 프리미엄' — 차량 판매·마진이 아니라 머스크의 비전에 대한 신뢰가 밸류에이션을 밀어올리던 구조 — 가 스페이스X라는 대안이 생기며 시험대에 올랐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는 스페이스X 상장이라는 단일 변수만으로 설명되는 흐름은 아니다 — 같은 기간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어닝 라우트)도 거쳤다. 블룸버그 기사 제목 자체가 'SpaceX IPO, Earnings Rout' 두 요인을 나란히 짚고 있어, 상장 이후 자금 분산과 실적 부진이 함께 주가 부진에 작용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