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테슬라 자율주행 트럭킹 반영해도 목표주가 $400 유지
모건스탠리가 테슬라 목표주가 $400·'이퀄웨이트' 등급은 그대로 두면서도, 美 자율주행 트럭킹 시장(2041년까지 최대 $1.1조 전망)을 근거로 로보택시·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의 강세 시나리오를 상향했다 — 주가엔 아직 반영 안 된 새 성장축이라는 신호.
모건스탠리 화물운송(Freight Transportation) 애널리스트팀이 9월 11일 리포트에서, 자율주행 트럭이 만들어낼 시장 규모를 美 국내에서만 2041년까지 최소 $5000억에서 최대 $1.1조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무인 트럭 운행은 인건비·연료비·보험료 절감으로 유인 트럭 대비 약 20%의 순원가 절감을 낼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이 전망을 근거로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주식 자체의 등급(이퀄웨이트)과 목표주가($400)는 그대로 두면서도, 로보택시·'네트워크 서비스' 사업부에 부여하는 강세(bull-case) 시나리오 값은 상향했다. 즉 트럭킹 자율화가 테슬라 주가의 새로운 상방 잠재력으로 편입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테슬라는 이달 말 세미(Semi) 전기 대형트럭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세미에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다는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로보택시(사이버캡)에 이어 상용 트럭까지 자율주행 파이프라인이 확장될 경우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시장 규모가 실질적 밸류에이션 근거로 떠오를 수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강세 시나리오의 상향이지, 기본(base case) 목표주가 상향은 아니다. 모건스탠리는 등급 자체는 이퀄웨이트로 유지해 단기 밸류에이션엔 신중한 태도를 이어갔다 — 자율주행 트럭킹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수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