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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테슬라 목표주가 $475→$500 상향 — 스페이스X 인수설 첫 가격모델 반영

2026년 7월 7일 · 원본 Investing.com ✓ 3개 매체 교차확인 ▲ 강세

RBC캐피탈 애널리스트 톰 나라얀이 테슬라 목표주가를 $475에서 $500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 스페이스X의 테슬라 인수 시나리오(전액주식·20~30% 프리미엄)에 처음으로 확률을 부여해 정식 가격모델에 반영한 것으로, <em>합병설이 추측 단계를 넘어 월가 밸류에이션 틀 안으로</em> 들어왔다는 신호다.

이번 주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설을 둘러싼 월가 반응은 대체로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는 선에서 조심스러웠는데, RBC캐피탈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갔다.

RBC 애널리스트 톰 나라얀은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475에서 $500으로 올리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합병 시나리오를 제외한 테슬라 단독 밸류에이션은 $435로 제시했고, 로보택시 사업 가치는 20% 상향해 '테슬라의 가장 견고한 기회'로 평가하며 잠재 시장(TAM) 규모를 $4.2조로 추산했다. 7월 7일 기준 테슬라 주가($419.77)와 비교하면 신규 목표주가는 약 1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나라얀은 스페이스X 인수 시나리오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에 근거한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면서도, 확률을 가중한 프리미엄(20~30%)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가 그린 가장 가능성 높은 딜 구조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전액 주식 거래로 인수하는 형태로, 시너지 근거로는 자체 반도체 생산, 데이터센터용 메가팩 공급, AI 학습·차량관리 협업 등을 들었다.

앞서 레이먼드제임스($800)·씨티(낙관 시나리오 $900)가 내놓은 목표주가는 스페이스X 자체 밸류에이션이었던 반면, RBC의 이번 상향은 테슬라 주가에 합병 프리미엄을 직접 얹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합병설에 대한 월가의 시각차(JP모건 '이론상 타당' vs BNP파리바 '회의적')는 여전히 남아 있어, 실제 협상 진전 여부가 이번 밸류에이션의 실현 가능성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교차확인 · Investing.com · Yahoo Finance · Insider Monkey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