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분기 인도 D-1 — 컨센서스 46만대, 작년 세액공제 밀어내기 기저효과로 YoY -7%
블룸버그·디트로이트뉴스가 1일(현지시간) 나란히 전한 3분기 인도 전망은 46만대 안팎 — 작년 동기 사상최대(497,099대) 대비 약 7% 감소다. 다만 작년 3분기는 연방 세액공제($7,500) 폐지 직전 밀어내기 수요로 기록을 세웠던 터라 역기저 효과가 크다는 게 변수. 지난 2주간 애널리스트 전망은 골드만삭스 43.5만대부터 JP모건 48.2만대까지 엇갈렸는데, 실제 수치는 10월 2일(현지시간) 발표된다.
3분기(7~9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월가의 관심은 이미 인도량 숫자로 옮겨갔다. 테슬라가 자사 IR 페이지에 집계해 공개하는 24개 기관 컨센서스는 461,974대(모델3·Y 450,712대 + 기타 11,285대)로, 블룸버그가 별도로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약 463,761대)과 큰 차이가 없다.
눈여겨볼 건 '감소'의 성격이다. 작년 3분기(497,099대)는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9월 말 종료되기 직전 미국 소비자들이 몰리며 역대 최대치를 찍은 분기였다 — 올해 컨센서스가 이를 밑도는 건 수요 자체의 붕괴라기보다 기저효과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많다. 전분기(2분기 480,126대) 대비로는 약 1.3% 감소에 그친다.
애널리스트별 전망은 폭이 크다. 지난달 중순 골드만삭스가 43.5만대(종전 49만대)로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낸 이후, 바클레이스는 47.5만대(블룸버그 컨센서스 상회)로 반박했고, 이달 들어 UBS 47만대·JP모건 48.2만대(종전 51.6만대)로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 두 주가 지나도록 애널리스트 전망이 43.5만~48.2만대 사이에서 좁혀지지 않고 있다.
배경 요인으로는 미국 수요 둔화(특히 8월 부진)·모델3/Y 노후화(출시 후 대규모 리프레시 부재)·중국 경쟁 심화가 꼽힌다. 다만 수출 호조가 일부 시장의 약세를 상쇄한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3분기 인도량은 10월 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