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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 매출 $28.2B 사상 최대, EPS는 컨센서스 하회

2026년 7월 23일 · 원본 Bloomberg ✓ 6개 매체 교차확인

테슬라 2분기 매출이 $28.2B(전년比 +26%, 컨센서스 $26.3B 상회)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조정 EPS는 $0.33로 컨센서스($0.50)를 크게 하회 — AI·로보택시 투자 확대가 마진을 눌렀다.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발표된 테슬라 2분기 실적은 전날까지의 관전 포인트—AI·로보택시 지출 속도—를 실적표로 확인시켰다. 매출은 서프라이즈를 냈지만 수익성은 시장 눈높이에 못 미쳐, 프리뷰에서 지적된 '지출 방향' 우려가 마진 압박이라는 형태로 현실화됐다.

수익성 지표는 대부분 예상을 밑돌았다. GAAP 영업이익은 전년比 57% 급감한 $398M(예상 $1.5B), 영업이익률은 1.4%로 쪼그라들었고, 조정 EBITDA도 $3.27B로 시장 예상($4.0B)에 못 미쳤다. 원인은 평균판매가 하락, 규제크레딧 매출 감소, AI·연구개발·주식보상비용 증가가 겹친 결과다. 다만 이번 분기로 최근 12개월(TTM) 매출은 처음으로 $100B를 돌파했다.

현금흐름은 우려보다 양호했다. 자유현금흐름은 -$1.09B 적자를 냈지만, 시장이 걱정했던 -$3.64B보다는 선방했다. CFO 바이바브 타네자는 컨콜에서 올해 capex가 $25B 이상이 될 것이라 재확인했다 — 옵티머스·사이버캡·AI 인프라, 그리고 스페이스X·인텔과 함께 짓는 반도체 공장(TeraFab)까지 포함한 규모다. WSJ는 이번 분기에만 AI·로보택시 인프라에 $5.8B가 집행됐다고 짚었다 — 연간 가이던스의 상당 부분이 벌써 2분기에 소진된 셈이다.

일론 머스크는 컨콜에서 '자동차 사업 너머'를 재차 강조했다. 로보택시는 2분기 중 댈러스·휴스턴에서 무인(운전석 안전요원 없는) 서비스를 새로 열고 마이애미까지 확장했으며, 사이버캡은 오스틴 공도에서 스티어링휠 없는 실차 테스트가 다음 검증 단계로 넘어갔다. FSD 구독자는 56% 증가한 148만명. 옵티머스는 "1세대 생산라인을 설치 중이며 곧 생산을 시작한다"면서도, 초기 물량은 고객 인도가 아닌 훈련데이터 수집·기능 개발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 머스크는 "테슬라가 만든 제품 중 양산 스케일링이 가장 어려운 제품"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반도체 공급망도 짚었다 — 마이크론이 "메모리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도 합리적 조건으로 상당한 물량을 배정해줬다"며 감사를 표해, AI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메모리 확보에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교차확인 · Bloomberg · Reuters · WSJ · CNBC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