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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매그니피센트7 중 유일하게 2026년 주가 연초 대비 23% 하락 — 매출 성장은 오히려 1위

2026년 10월 2일 · 원본 The Motley Fool ▼ 약세

모틀리풀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약 23% 하락해 애플·엔비디아(23%대 상승)·마이크로소프트(+7%, 그룹 내 최저 상승률) 등 매그니피센트7 7개 종목 중 유일하게 연간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다. 다만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 늘어 매그7 전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였는데, 영업이익은 57% 급감(마진 4.1%→1.4%)해 '성장은 1등, 수익성은 최하위'라는 괴리가 주가 부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엔비디아·테슬라) 중 연초 대비 주가가 하락한 곳은 테슬라 하나뿐이다. 모틀리풀이 10월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3% 떨어져 $347 선에 거래되고 있다 — 애플·엔비디아가 23%대 상승,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룹 내 가장 낮은 상승률인 7%를 기록하는 등 나머지 6개 종목이 모두 플러스권인 가운데 유독 테슬라만 마이너스다.

역설적인 건 테슬라의 매출 성장률이 매그7 중 가장 빠르다는 점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약 282억 달러로, 애플(16%)·마이크로소프트(18%)·아마존(20%)·알파벳(24%)의 성장률을 모두 앞섰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 급감한 약 3억9,800만 달러에 그쳤고, 영업마진은 4.1%에서 1.4%로 쪼그라들었다. 영업비용이 47% 늘어난 영향이 컸다 — 매출은 가장 잘 늘고 있지만, 그만큼 비용도 가파르게 불어나며 수익성을 깎아먹고 있다는 뜻이다.

주주 입장에서 이는 '성장 스토리'와 '수익성 스토리'가 당분간 함께 가지 않는다는 신호로 읽힌다. 매출 1위 성장에도 주가가 유일하게 하락권에 머무는 건, 월가가 단기 마진 훼손을 로보택시·옵티머스 등 미래 투자의 불가피한 비용으로 아직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