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도전자" Windrose, 임금 체불에 트럭까지 실종
WSJ 단독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세미의 경쟁 모델을 내걸고 $400M을 조달한 벨기에 본사·중국계 EV 트럭 스타트업 Windrose에서, 지난 1월 해고된 전직원 2명이 회사가 미지급한 임금·수당 $91,000을 이유로 트럭 소재 파악 협조를 거부해 $285,000 상당 트럭이 실종 상태로 남았다 — 연방법원 소송·생산지 규제조사까지 겹쳐, 테슬라 세미의 신생 경쟁자로 꼽히던 회사의 내부 사정이 알려진 것보다 불안정함을 보여준다.
전기 대형트럭 시장에서 테슬라 세미의 대항마로 자신을 소개해온 스타트업 Windrose Technology가 WSJ의 단독 취재로 내부 혼란을 드러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이 중국계 자본 회사는 테슬라 세미에 맞설 전기 대형트럭을 개발하겠다며 $400M을 조달한 상태였다.
WSJ에 따르면 지난 1월 해고된 전직원 트래비스 웨이트와 해럴드 켈러는, 회사로부터 받지 못한 임금·수당 합계 $91,000을 지급받기 전까지는 회사가 요청한 차량 소재 파악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 여파로 3월 들어 CEO 원 한(Wen Han)은 자사 트럭 한 대(가치 약 $285,000)의 행방을 찾지 못해 다급히 확인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트럭은 WSJ 보도 시점까지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를 둘러싼 문제는 임금 체불에 그치지 않는다. WSJ는 Windrose가 별도의 미지급 채무, 연방법원 소송, 그리고 조지아주에서 생산됐다고 알려진 트럭들에 대한 미 안전당국의 조사까지 받고 있다고 전했다.
CEO 원 한은 급여 관련 문제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회사 자금은 충분하며 미주·유럽·오세아니아로 사업을 계속 확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주 입장에서는 테슬라 세미의 실질적 경쟁자로 거론되던 신생 업체가 이런 내부 혼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세미의 상업용 대형트럭 시장 경쟁 구도에서 테슬라의 상대적 안정성을 부각시키는 지점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