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베트남 법인 설립 확정 — 동남아 EV 시장 공식 진출
테슬라가 9월 11일 호치민시에 완전자회사 'Tesla Motors Vietnam'을 등록 — 자본금 776.67억동(약 300만달러) 규모로 차량·부품 도소매와 수출입을 담당한다. 동남아 신흥 EV 시장에 공식 진출을 알리는 신호.
로이터가 입수한 베트남 사업자등록 서류에 따르면, 테슬라가 9월 11일 호치민시에 신규 법인 'Tesla Motors Vietnam Limited Liability Company'를 설립했다. 그동안 동남아시아에 공식 판매망이 없던 테슬라가 이 지역에 처음으로 현지 법인을 세운 것이다.
등록 자본금은 776.67억동(약 300만달러)이며, 사업 범위는 자동차·부품·기계장비의 도소매와 관련 수출입·유통이다. 초기 자본 규모가 크지 않아 당장 대규모 조립·생산보다는 판매·서비스 거점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온다.
경영진 구성도 이번에 함께 공개됐다. 미국 국적으로 텍사스 오스틴 주소를 쓰는 데이비드 존 파인스타인이 이사회 의장을, 이사벨 칭 판이 총괄이사를, 응우옌 마인 훙이 총괄이사 보좌역을 각각 맡는다.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테슬라의 공식 법인 설립은 향후 현지 판매·서비스·충전 인프라 확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