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프리몬트 모델S·X 라인 46일 만에 철거 — 옵티머스 연 100만대 라인으로 전환
테슬라가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S·모델X 조립라인을 46일 만에 철거하고 옵티머스 로봇 전용 라인으로 전환했다 — 머스크는 이 라인의 목표 생산능력을 연 100만대로 제시해, 완성차 의존을 낮추고 로봇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못박은 신호다.
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프리몬트 공장 내 모델S·모델X 생산라인 철거 전 과정을 보여줬다. 콘크리트 피트를 뜯어내고 로봇 설비를 걷어낸 뒤 새 바닥 철근을 까는 작업까지, 전체 철거는 단 46일 만에 끝났다.
모델S·모델X는 이미 해당 라인에서 마지막 차량이 출고되며 생산이 종료된 상태였다 — 2012년 모델S, 2015년 모델X로 문을 연 프리몬트 세단·SUV 라인이 14년 만에 막을 내린 것이다.
같은 자리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생산라인이 들어선다. 머스크는 이 라인의 최종 목표 생산능력을 연 100만대로 제시했는데, 이는 웬만한 완성차 공장 하나와 맞먹는 규모다.
이번 전환은 테슬라가 로보틱스를 단순 부업이 아니라 완성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축으로 취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목표 생산능력은 어디까지나 회사 측이 제시한 장기 목표치이며, 실제 양산 시점·수율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교차확인 · InsideEVs · Teslarati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