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옵티머스 中 공급망에 5,000대 초도 주문 — 주 1,000대→2,500대 단계적 확대
테슬라가 中 닝보 공급사들에 옵티머스 5,000대 초도 물량을 주문했다고 보도됐다 — 9월 말 주 1,000대에서 연말 주 2,000~2,500대로 늘릴 계획이나, 작년 같은 5,000대 목표에서 실제론 수백 대만 만들었던 전례가 있어 이행 여부가 관건.
테슬라 로보틱스팀이 9월16일 中 저장성 닝보를 방문해 이튿날부터 부품사 감사를 진행하며, 투퍼그룹(액추에이터·섀시)·닝보조이슨일렉트로닉(센서)·저장산화(열관리) 세 곳을 '임시' 지위에서 '양산 인증' 공급사로 격상시켰다고 복수 매체가 전했다.
이번 인증과 함께 테슬라는 초도 물량 약 5,000대를 공급망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목표는 9월 말 주 1,000대로 시작해 연말까지 주 2,000~2,500대로 단계적으로 늘리는 구상이라고 보도됐다 — 다만 테슬라 본사의 공식 확인은 아직 없다.
이 속도대로면 연간 약 5만 대 목표에 근접하지만, 테슬라는 2025년에도 옵티머스 5,000대 생산을 목표했다가 실제로는 수백 대 생산에 그쳐 90% 이상 미달했던 전례가 있다. 이번 램프업 계획도 같은 낙관 편향을 반복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식이 전해지자 투퍼그룹·저장산화·조이슨 등 관련 中 부품주는 지난주 감사 소식에 이미 급등한 데 이어 추가 주문 소식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옵티머스는 로보택시와 함께 테슬라 밸류에이션의 핵심 축으로 꼽히지만, 반복된 지연 이력 때문에 시장은 실제 주간 출하량이 확인될 때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