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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AI 총괄 엘루스와미, 옵티머스 연 1,000만 대 생산 목표 재확인

2026년 7월 31일 · 원본 Teslarati ✓ 2개 매체 교차확인

테슬라의 AI·로보틱스 총괄 아쇽 엘루스와미가 자신의 X에 "정정한다, 1,000만 대"라는 세 단어짜리 글을 올려 옵티머스 로봇의 장기 연간 생산 목표를 재확인했다 — 프리몬트(구 모델S·X 라인 부지, 연 100만 대급)와 5월 착공한 기가텍사스 전용 신공장(연 1,000만 대급)의 2단계 증설이 골자다. 무대 위 머스크의 홍보성 발언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실제로 이끄는 실무 총괄의 확인이라, 옵티머스가 테슬라의 차기 성장축이라는 베팅에 무게를 더한다.

일론 머스크는 그동안 여러 자리에서 옵티머스의 장기 수요를 "수십억 대" 단위로 언급해왔지만, 실제 생산 캐파를 구체적인 숫자로 확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에 가깝다 — 그것도 마케팅 무대가 아니라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임원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이 다르다.

2025년 6월부터 옵티머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테슬라 AI·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 아쇽 엘루스와미는 지난 목요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정정한다, 1,000만 대(Correction, 10 million robots)"라는 짧은 글을 올려, 테슬라가 짜고 있는 장기 연간 생산 목표치를 확인했다.

증설은 2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프리몬트 공장 — 올해 초 생산이 종료된 모델S·모델X 라인 부지를 활용해 연 약 100만 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2단계는 지난 5월 첫 철골 구조물 착공에 들어간 기가텍사스의 전용 신공장으로, 궁극적으로 연 1,000만 대 캐파를 담당할 계획이다.

주목할 대목은 이 확인이 나온 방식이다 — 화려한 무대 위 발언이 아니라, 실제로 그 숫자를 달성할 책임을 진 실무 총괄이 스스로 규모를 못박았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다르게 읽힌다.

다만 옵티머스는 아직 상용 매출이 없는 초기 단계 제품이고, 최근 2분기 실적에서도 로보택시·옵티머스향 투자 확대(자본지출 전년比 142% 증가)가 영업이익률을 짓누른 점이 부각된 상황이다. 이런 초대형 캐파 목표가 실제 양산·수요로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계속 검증해야 할 부분이다.

교차확인 · Teslarati · Benzinga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