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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HTSA, 테슬라 도어 결함 조사는 기각 — 새 도어 안전규정 제정은 예정대로

2026년 7월 24일 · 원본 Reuters ✓ 3개 매체 교차확인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모델3 전동 도어 손잡이의 결함 조사 요청은 대상 차량 17만9031대 중 접수된 컴플레인이 단 1건뿐이라는 이유로 기각했다 — 다만 도어 비상탈출 설계·표시 기준을 새로 만드는 정식 규정 제정 절차는 예정대로 착수한다고 재확인했다.

이 사안은 지난 23일 블룸버그가 보도한 도어 안전규정 제정 착수 소식의 후속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는 NHTSA가 실제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 결함 조사를 요구한 청원은 기각하되, 별도 규정 제정 절차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두 갈래 결론이다.

청원인 케빈 클루스는 지난해 11월 2022년형 모델3의 비상 기계식 도어 해제 장치가 눈에 띄지 않고 찾기 어려워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206을 위반한다며 결함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NHTSA는 올해 3월13일 기준 대상 차량 17만9031대 중 이 문제를 지적한 소비자 불만이 단 1건뿐이었다며, 개별 결함 조사를 열 근거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NHTSA는 별도로 지난해 11월4일 접수된 규정 제정 청원 — 모든 차량에 '확실하고 명백한' 비상 탈출 시스템을 의무화할 새 연방기준을 만들어달라는 요청 — 은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주 보도된 대로 정식 규정 제정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현행 FMVSS 206은 기계식 도어 해제 장치의 라벨링·위치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테슬라는 개별 결함 조사라는 단기 리스크는 피했지만, 업계 전반에 적용될 새 도어 설계·표시 기준 제정이라는 더 큰 방향의 규제는 그대로 진행된다. 최종 규칙안(NPRM)이 나오기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은닉형 전동 손잡이를 쓰는 테슬라가 이번 논의의 중심에 있다는 구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라티는 24일, 테슬라가 이미 자체적으로 손잡이 설계를 손보고 있다고 전했다 — 새 설계는 손잡이를 가볍게 당기면 전동 잠금 해제가 작동하고, 같은 손잡이를 더 세게 당기면 기계식 수동 해제로 전환되는 단일 레버 방식이다. 모델3 외 다른 모델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 규정 제정과 별개로 실제 설계 개선이 이미 진행 중이라는 뜻이다.

교차확인 · Reuters · Electrek · TechCrunch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