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프리몬트 모델S·X 라인 46일 만에 철거 완료 — 옵티머스 생산 준비
테슬라가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S·X 조립 라인 철거 영상을 공개했다 — 지난 5월 마지막 차량 생산 이후 <em>46일 만에 철거 완료</em>, 옵티머스 생산 라인 전환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앞서 머스크가 이 라인을 옵티머스 생산에 쓰겠다고 밝힌 데 이은 구체적 진행 상황이다.
테슬라는 지난 5월 9일 프리몬트 공장에서 마지막 모델S와 모델X를 각각 생산하며 두 차종의 생산을 마쳤다. 14년을 이어온 모델S와 11년을 이어온 모델X 라인이 이번엔 로봇 생산 라인으로 바뀔 차례다.
10일 테슬라리아티(Teslarati)가 공개한 영상에는 기존 조립 라인의 대형 장비와 컨베이어, 콘크리트 피트를 철거하는 과정이 담겼다. 회사 측은 이 작업이 46일 만에 끝났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앞서 이 공간이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에 쓰일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연산 100만 대 규모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었다. 다만 지난주 머스크는 옵티머스 초기 생산 속도가 완성차 생산과는 달리 매우 더딜 것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이번 철거 완료는 프리몬트 라인의 옵티머스 전환이 실제로 진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신호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 로보틱스 사업의 자본 지출·타임라인을 가늠할 수 있는 물리적 증거이자, 완전 전환까지 남은 공정을 지켜볼 다음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