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모델Y 퍼포먼스 사양 재신고 — 최고속 250km/h
테슬라가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최신 차량 신고 목록에 상하이산 <em>모델Y 퍼포먼스</em>로 추정되는 사양을 올렸다 — 최고속 250km/h로 현재 판매 중인 모델Y 4종(최고 201km/h)보다 월등히 빨라, 마진 높은 고성능 트림을 앞세워 중국 시장 대응에 나선 신호로 풀이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7월10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량 신고 카탈로그에 테슬라의 신규 모델Y 사양이 이름을 올렸다. 사양상 특징을 볼 때 업계는 이를 '모델Y 퍼포먼스'로 보고 있다.
신고된 사양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듀얼모터 사륜구동으로, 전륜 176kW·후륜 291kW 모터를 조합했고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중국법인의 삼원계(NCM) 리튬이온 팩을 쓴다. 21인치 휠에 프론트 255/35R21·리어 275/35R21 스태거드 타이어를 적용해 전형적인 퍼포먼스 사양 구성을 갖췄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모델Y 4개 트림의 최고속(201km/h)을 크게 웃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96mm·전폭 1,920mm·전고 1,611mm, 휠베이스 2,890mm, 공차중량 2,027kg으로 신고됐다.
MIIT 신고는 7월11일부터 17일까지 공시 기간을 거치며, 통상 이 절차를 마친 차량은 수개월 내 실제 출시로 이어진다. 다만 이번 신고만으로 정식 출시 시점이나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