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PCS(전력변환장치) 고장 논란 확산 — 테슬라, 리콜은 여전히 거부
사이버트럭의 완속충전(AC)을 담당하는 전력변환장치(PCS) 고장 사례가 늘면서, 테슬라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척 쿡이 오너들의 엇갈린 경험을 정리하며 진화에 나섰다. 테슬라는 개별 교체로 대응 중이지만 리콜은 계속 거부하고 있어, 보증기간이 지난 오너는 최대 $7,000에 달하는 수리비를 떠안을 수 있다.
지난 7월 초 처음 불거진 사이버트럭 PCS(파워 컨버전 시스템) 고장 논란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 커뮤니티에서 활동해온 인플루언서 척 쿡이 30일 오너들 사이의 엇갈린 경험담을 정리해 '분위기를 진정시키겠다'며 나섰다.
PCS는 사이버트럭의 고전압 배터리를 48V 저전압 시스템으로 변환하고 완속(AC) 충전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고장이 나면 충전 속도가 먼저 떨어지다 며칠 내 완전히 멈추는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테슬라는 결함을 인지하고 사례별로 부품을 교체해주고 있지만,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한 공식 리콜은 여전히 내리지 않고 있다. 보증기간 안이면 '선의' 차원에서 교체 비용을 최대 $1,000까지 낮춰주지만, 보증이 끝난 오너는 $5,000~7,000에 달하는 수리비를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최근 PCS 고장으로 AC 충전이 막힌 차량에 한해 슈퍼차저 이용을 지원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며 임시 대응에 나섰다. 다만 공식 리콜 없이 사례별 대응이 이어지는 구조가 길어질수록, 신뢰·비용 측면의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