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 결제 서비스 수차례 지연 끝에 사용자 확대 본격 개시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가 수차례 지연 끝에 결제 기능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 X를 금융 슈퍼앱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 구체적 실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머스크의 경영 집중도를 주시해온 테슬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일론 머스크가 구상한 'X의 금융 슈퍼앱화'가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X(구 트위터)는 당초 일정보다 수차례 밀린 끝에 결제 서비스(X Payments)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X를 송금·결제·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미국판 위챗'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혀왔으며, 이번 롤아웃은 그 첫 가시적 이정표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는 양면적인 소식이다. X Payments가 궤도에 오르면 머스크의 경영 관여 시간이 X 쪽으로 더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반면 머스크 생태계(테슬라·스페이스X·xAI·X) 전반이 성장할수록 테슬라 브랜드 프리미엄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공존한다.
X Payments는 미국 내 다수의 주에서 머니 트랜스퍼(자금 이체) 라이선스를 순차적으로 취득해왔다. 이번 확대 적용은 선별된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전면 상용화까지는 추가 규제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