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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테슬라 텍사스 테라팹에 초기 168억달러 투자 확정

2026년 8월 7일 · 원본 Reuters ✓ 4개 매체 교차확인

SpaceX가 텍사스 그라임스카운티 테라팹 반도체 공장에 초기 168억달러를 투자한다고 8월6일 공식 발표했다 — 지난 5월 신청서류에 명시됐던 초기 550억달러(총 최대 1,190억달러)와는 다른, 이번 착수 단계의 확정 투자액이다. 옵티머스·사이버캡용 칩과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칩을 자체 생산해 TSMC·삼성 의존도를 낮추려는 구상인 만큼, 주주 입장에선 장기 공급망 자립을 향한 첫 확정 예산이라는 의미가 있다.

일론 머스크가 3월 처음 구상을 공개한 테라팹은 SpaceX가 텍사스 그라임스카운티 깁본스크리크 저수지 인근에 짓는 반도체 공장이다. 4월에는 인텔이 설계·제조·패키징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합류해, SpaceX·테슬라·인텔 3사 합작 형태의 수직통합 칩 생산 구상으로 확장됐다.

SpaceX는 8월6일 홈페이지 공식 성명을 통해 테라팹에 초기 168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부지 면적은 1억제곱피트 규모이며, 로직·메모리 반도체의 설계·패키징·테스트를 한 지붕 아래서 처리하는 수직통합 공장으로, 최소 3,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SpaceX는 이 시설이 SpaceX·테슬라가 향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하는 1테라와트 이상의 컴퓨팅 전력과 현재 세계 반도체 공급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168억달러는 지난 5월 규제 신청서류에 담겼던 초기 550억달러(추가 단계 포함 시 최대 1,190억달러)라는 수치와는 다르다 — 회사 측은 추가 확장 단계가 진행되면 총 투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혀, 이번 발표를 착수 단계의 확정치로 볼 수 있다.

부지 인근 그라임스카운티 주민 약 900명은 지난 발표 직후 독립 법률자문·수자원·환경 안전장치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어, 지역사회와의 관계는 여전히 지켜볼 변수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 테라팹은 FSD·옵티머스·AI 인프라용 칩 공급망을 자체 확보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지만, SpaceX·테슬라·xAI 간 교차 투자가 계속 커지는 만큼 머스크 계열사 간 자본 배분의 균형은 계속 지켜볼 변수다.

교차확인 · Reuters · WSJ · TechCrunch · Electrek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