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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가스터빈 블레이드 자체 생산 나선다 — AI 데이터센터 전력난 겨냥

2026년 9월 4일 · 원본 WSJ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텍사스 배스트롭에서 가스터빈 블레이드·베인을 직접 주조하는 공장을 짓고 있다고 WSJ가 보도 — 터빈 부품 공급 병목이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확충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가운데, 테슬라 밖에서 또 하나의 대형 인프라 사업에 머스크가 뛰어드는 모습이다.

일론 머스크의 시선이 이번엔 가스터빈 부품으로 향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텍사스 배스트롭에 가스터빈용 블레이드·베인을 자체 주조하는 공장을 짓고 있다. 이 부품들은 화씨 3,000~3,600도에 달하는 고열 환경에서 작동해야 해, 내부 냉각 통로·열차폐 코팅 등 정밀 주조 기술이 요구되는 고난도 부품이다.

터빈 블레이드 주조는 현재 가스터빈 증설의 최대 병목으로 꼽힌다 — 이 부품을 자체 생산하면 터빈 가동 시점을 최대 18개월 앞당길 수 있다는 게 머스크의 주장이다. 그는 이 계획을 두고 "profound game-changer(판도를 바꿀 전환점)"이라고 표현했다.

스페이스X·xAI에 이어 보링컴퍼니까지 최근 이례적 조건의 자금 조달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엔 스페이스X가 테슬라 본업과 무관한 전력 인프라 사업까지 확장하는 모습이다. 주주 입장에서는 머스크의 시간·자원이 여러 비테슬라 사업으로 계속 분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읽힌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