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십 14차, 텍사스서 첫 궤도비행 발사 — 성공 여부는 10시간 뒤 판가름
스페이스X가 28일 오전(현지시간)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14차 시험비행을 발사했다 — 13차례 준궤도 비행 끝에 처음으로 실제 지구 궤도 진입을 시도하는 비행이다.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궤도에 배치할 계획이며, 성공 여부는 약 10시간에 걸친 비행이 끝나야 확인된다.
이날 발사는 미 동부시간 오전 8시48분(한국시간 밤 9시48분)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이뤄졌다. 전날 FAA가 승인한 수정 비행허가에 따라, 스타십 상단부(우주선)가 처음으로 준궤도가 아닌 실제 지구 궤도(고도 약 275km)에 진입을 시도하는 비행이다.
이번 비행에는 신형 스타링크 V3 위성 26기가 실려 있으며, 스타십이 궤도에 오른 뒤 이를 실제로 배치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부스터(B21)와 우주선(S41) 모두 이번엔 발사탑 포획 대신 태평양 스플래시다운 방식으로 회수를 시도하며, 전체 비행은 약 6바퀴 궤도를 도는 데 10시간 가까이 걸릴 예정이다.
스타십은 발사 후 우주 공간까지는 도달했지만,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실제 궤도 진입 성공 여부와 위성 배치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비행 전체가 끝나야 최종 판가름 난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 스타십의 궤도 진입 성공 여부가 TSLA 주가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는다. 다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기술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최근 거론되는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관련 밸류에이션 논의에서 종종 인용되는 배경 요인이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