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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십 13차 시험비행 — 신형 V3 2차 시험서 첫 완전 착수

2026년 7월 25일 · 원본 The New York Times ✓ 4개 매체 교차확인 ▲ 강세

스페이스X가 24일 신형 스타십 V3의 두 번째 시험비행에서 상단부 스타십을 사상 처음으로 착수 후에도 완전한 형태로 유지시켰다 — 다만 슈퍼헤비 부스터는 목표 지점에는 도달했지만 '거친' 착수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난주 연기로 스페이스X 주가를 상장 후 최저치로 끌어내렸던 바로 그 시험비행의 재도전으로, 팰컨9 상업예약을 사실상 중단하고 스타십에 '올인'한 회사 전략의 성패를 가늠할 시금석이다.

이번 시험비행은 스타십/슈퍼헤비 통산 13차 발사이자, 이전보다 크고 강력하게 재설계된 신형 V3 기체로는 두 번째 시험이다. 앞서 날씨·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되면서, 다른 카드에서 다룬 대로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최저치로 밀리는 데 일조한 바로 그 비행이 24일 마침내 이뤄졌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에 가깝다. 상단부 스타십은 착수 후에도 선체가 완전한 형태를 유지한 채 수면 위에 떠 있었고, 탑재 카메라 다수도 계속 작동해 영상을 전송했다 — 스페이스X 시험비행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별도로 착수한 슈퍼헤비 부스터는 목표 지점에는 정확히 도달했지만, 일부 매체는 이를 '거친(hard)' 착수로 묘사했다.

일론 머스크는 X를 통해 이번 비행에서 열차폐 시스템의 성능이 이전 시험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자평했다. 스페이스X는 앞서 2028년 이후 팰컨9 상업 예약을 사실상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스타십에 사업의 무게중심을 완전히 옮긴 상태라, 이번 시험 결과는 회사의 장기 전략이 궤도에 오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초기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테슬라 주주 입장에서 스페이스X는 별도 회사지만, 이번 주 다른 카드에서 다룬 대로 머스크의 재산 대부분이 테슬라·스페이스X 두 회사 지분에 묶여 있고 스페이스X는 지난달 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이 테슬라와 함께 시장의 관심사가 됐다. 시험 결과가 완전한 성공은 아니었던 만큼, 스페이스X 주가와 머스크의 시장 신뢰 회복 여부는 다음 시험비행까지 지켜볼 대목이다.

교차확인 · The New York Times · Bloomberg · WSJ · Teslarati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