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신규 $25B 채권, 발행 직후 손실 눈덩이
SpaceX가 IPO 2주 만에 발행한 $25B(250억 달러) 채권이 2차시장에서 빠르게 약세를 보이며, 미 국채 대비 평가손실이 ~$305M(약 3억 달러)까지 불어났다고 Bloomberg가 전했다 — 상장 후 주식 가치가 $600B+ 증발한 데 이어 채권 시장에서도 SpaceX 리스크 재평가가 진행되는 신호로, 머스크 자산·심리 전반에 부담을 주며 테슬라 투자 심리와도 맞물린다.
SpaceX는 상장 약 2주 만에 당초 $20B 목표를 $25B로 늘려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했고, 주문은 ~$90B까지 몰리며 흥행한 듯 보였다. 그러나 거래가 시작되자 채권 가격이 빠르게 약세로 돌아섰다.
Bloomberg에 따르면 목요일 늦게 기준 미 국채 대비 평가손실은 약 $305M에 달했고, 만기가 가장 긴 2056년물은 발행 스프레드(국채+1.75%p)보다 최대 0.32%p 더 벌어진 수준에 호가됐다. 주문이 몰리며 좁혀졌던 스프레드 축소분이 사실상 모두 되돌려진 셈이다. 한 트레이더는 '이 정도 확대는 예상 밖'이라며, 상장 후 주식에서 $600B+가 증발한 충격, 증액 발행에 따른 수급 부담, 그리고 SpaceX 특유의 리스크를 어떻게 가격에 반영할지에 대한 시장의 혼란이 겹친 '퍼펙트 스톰'이라고 평했다.
이 사안이 테슬라 주주에게도 의미가 있는 이유는 머스크 자산과 시장 심리가 SpaceX·테슬라·xAI 등 머스크 관련 자산 전반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SpaceX 증권(주식·채권)의 동반 약세는 머스크 '제국' 전반의 리스크 재평가로 읽히며, 테슬라 투자 심리에도 간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SpaceX 고유의 채권 가격 변동이며, 테슬라의 실적·펀더멘털과 직접적인 인과는 아니다.
번역·요약은 Tesla Briefing 편집부가 한국어로 정리한 것이며, 원문의 모든 뉘앙스를 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